성남 하나님의교회, 추석맞이 대규모 정화활동 '구슬땀'
▲ 성남제3중원 하나님의교회 성도들이 거리 곳곳의 오물을 수거하고 있다. <사진=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추석을 앞두고 전국 곳곳에서 대규모 정화활동을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성남제3중원 하나님의교회 목회자와 성도 180여명은 지난 8일 성남시 중원구 금광2동 일대에서 정화활동을 벌였다.
이날 노란색의 조끼를 입은 이들의 모습이 대로변과 주택가 등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무더위는 한풀 꺾였지만 한낮 햇볕은 뜨거워 곳곳에 버려진 오물에서는 냄새가 나기도 했다.
참가자들은 산성대로, 자혜로, 광명로, 금빛로를 따라가며 대로변과 주변 화단에 버려진 담배꽁초와 과자봉지, 음식물 껍질 등 각종 쓰레기와 오물들을 모두 수거했다.
또한 주택가 골목과 학교 주변을 오염시키고 있는 쓰레기들을 치우고 각종 유해 전단지와 현수막들도 모두 제거했다.
많은 인원이 쓰레기와 오물을 치우고 지나가자 도로변은 마치 청소차라도 지나간 듯 깨끗해졌다.
하나님의교회 성도들은 매달 정기적으로 금광2동 일대에서 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유해 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학교 주변 정화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박인한 성남제3중원교회 당회장은 "달 성도들과 함께 거리 정화에 나서고 있는데 워낙 많은 사람들이 거주하는 지역이기 때문인지 금방 다시 지저분해진다"며 "추석을 앞두고 마을을 깨끗이 하고자 성도들이 마음을 모았다"고 말했다.
하나님의교회는 인간의 삶의 터전인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보전하기 위해 전 세계에서 꾸준하게 지구환경정화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출처 : http://www.joongboo.com/news/articleView.html?idxno=877836 (중부일보 2013.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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