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간단하고 오붓하게 딸과 함께먹는 울집 소박한 밥상
간단하고 오붓하게 딸과 함께먹는 울집 소박한 밥상
안녕 하세요~~
어제는 오산에도 첫눈이 내렸어요
비오고 첫눈 내리고 ...
오늘아침은 많이 추워 졌네요
오늘은 파래무우무침과 콩나물어묵볶음을 만들어
딸과 오붓하게 함께먹은
소박한 밥상을 포스팅해 봅니다
바로 만든것은
콩마물 어묵볶음과 파래무우무침이랍니다
집에 있는 밑반찬들과
된장찌개 자작하게 끓인것으로
딸과 한끼식사를 했습니다~
먼저 소박한 밥상에 올라갈....
콩나물 어묵볶음을 휘~리~릭 볶아 봅니다
재료:콩나물1줌반.어묵200g.꽈리고추6개.들기름1스푼.다진마늘1/2스푼.
고춧가루1스푼.진간장1스푼.매실액1스푼.굴소스1스푼
멸치육수3스푼.통깨1스푼
콩나물과 꽈리고추는 잘씻어준비하고
꽈리고추는 적당히 잘라 놓고
먼저 팬에 들기름은 넣고 다진마늘을넣어 볶아주고...
간장 굴소스.매실액.다시마육수를 넣어
바글바글 끓으면.콩나물.꽈리고추,어묵을 넣어
휘~리~릭 볶아주고...
고춧가루를 넣어 뒤적여 준후
통깨를 넣어 완성 합니다
이렇게 콩나물 어묵볶음 완성 입니다
요거 콩나물이 아삭아삭 식감이 좋답니다
5일장마다 오는 요 수제어묵은 말할것도 없고요~~
다음은 소박한밥상에 오라갈 파래무우무침을 해 봅니다
재료:파래 4개(1000원어치).무우1토막.당근조금.다진파1/3스푼
고춧가루1/3스푼.꽃소금2/3스푼.매실액2스푼.식초1/2스푼
모든재료를 준비하고 무우와 당근은 채썰어서
소금 매실액 식초에 절여 둡니다
파래는 끓는물에 살짝 데쳐내어
이물질을 제거하고 2~3번 씻어주고 꼭짜주고
먹기좋게 적당히 잘라준비.....
무우절여놓은곳에 국물이 자작하게 나오니까
파래는 꼭짜서 무우절인것에 넣고
손으로 찢어주며 조물 조물무쳐주고 통깨넣어 마무리
간은 식성에 맞게 새콤달콤하게 무쳐주면 됩니다
아~ 저는 고춧가루를 보일듯 말듯 조금 넣어 주었어요~~
파래무우무침 완성 입니다
무우가 달작지근하고 시원해서 요즘 뭘해 먹어도 맛있지요
새콤달콤한 파래무우무침 바다향이 상큼하니 좋으네요
콩나물어묵볶음과 파래무우무침 이렇게 완성 입니다
요렇게 두가지만 준비해서 있는 밑반찬에
소박한 상차림입니다
집에 있는 깻잎장아찌...
잎이 좀 커다고 말하는 짝지땜에
이렇게 싹뚝 잘라 반찬통에 넣어 둡니다
왼쪽부터 가지말려 만든 밑반찬.
중간이 무우말랭이.오른쪽이 고춧잎 말린것
가지말린것은 좀 부드럽고.무우말랭이는 오독 오독
그리고 요 고춧잎 말린것도 좋은 밑반찬 이네요
아들은 학교다녀 와서 알바가고
남편은 모임있다고 늦게 온다고 하고
그래서 결국 딸 퇴근하고 오면
둘이서 먹을 소박한 밥상 입니다
요기에 자작하게 끓인 된장찌개 올려서 둘이 함께 먹었지요
갈비 재워둔거 있기에 좀 구워줄까 했는데
울딸 그냥 먹자네요
그래서 고기나 생선한토막 없이
자연식으로 ...먹었답니다
원래 나물을 좋아하는 저는
이렇게 밑반찬으로 몇가지 해 두고
찌개나 국만 끓여 먹을때가 많이 생기네요
어떠세요~ 소박한 울집 밥상....ㅎㅎㅎ
비내리고 눈오드니 날씨가 많이 추워졌어요
옷 따뜻하게 입으시고 감기조심 하세요
날씨는 춥지만
마음은 따뜻하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밥 두그릇 뚝딱 할 것 같은 맛있는 반찬들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