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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 중대발표 "역사에 남을만한 발견" 화성생명체 증거 공개될까?

핑크담요 2012. 12. 3. 10:16

나사가 중대발표를 예고했다.

미국항공우주국(NASA)는 홈페이지를 통해 12월 3일 정오(현지시간)께 미국 지구물리연맹 추계회의에서 최신 연구 성과 두 개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되는 연구 성과에는 화성으로 보낸 무인탐사로봇 '큐리오시티'가 보낸 정보 분석 결과와 태양계를 순항 중인 '보이저 1호'에 관한 내용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큐리오시티가 지구에 전송한 자료를 분석하는 팀의 책임자 존 그롯징어(John Grotzinger) 캘리포니아 공대 교수는 앞서 한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역사에 길이 남을 만한 발견을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학계에서는 나사의 이번 발표에 지구 이외의 장소에서 생명체의 존재 가능성을 암시하는 정보가 공개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으나 지난달 30일 나사는 "이번 추계회의는 '큐리오시티'가 화성의 모래 토양을 채취해 살펴보는 분석팔을 처음 사용한 것과 관련한 정보를 공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212030852018310

한편 나사는 이날 오후 2시(현지시간) 태양계를 항해 중인 '보이저 1호'에 대한 발표도 할 예정이다.

보이저 1호는 35년 전인 1977년 9월 5일 목성과 토성 탐사를 목적으로 개발돼 지구를 출발했다. 당초 1989년 임무를 종료할 예정이었으나 2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태양계 밖을 향해 항해 중이다. 이번 발표에서 나사가 '보이저 1호' 태양계 이탈을 공식 선언한다면 '보이저 1호'는 태양계를 벗어난 최초의 지구 물체로 기록된다. (사진=관련보도 캡처)

[뉴스엔 배재련 기자]